[교육타임즈/사회] 가두호 기자 = 충청남도경찰청은 임정주 치안감(59)이 신임 청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92년 3월 경찰대학(8기) 졸업 후 임용되어 충북 괴산경찰서장, 서울청 기동단장, 노원경찰서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서울청 정보관리과장, 대전청 자치경찰부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서울청 경비부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위기관리와 정보, 경비 분야 등 경찰 핵심 직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현장 대응력과 조직 관리 능력을 두루 인정받아 왔다.

임 신임 청장은 취임에 앞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